태국은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저렴한 물가 덕분에 자유여행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동남아 대표 여행국입니다. 특히 방콕, 치앙마이, 푸켓 등 주요 도시들은 여행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자유롭게 일정을 짜기에 좋습니다. 하지만 완벽한 자유여행을 위해서는 몇 가지 꿀팁이 필요하죠. 이 글에서는 이동수단, 숙소 선택 요령, 자유여행 꿀팁까지 태국 여행의 실전 가이드를 소개합니다.
태국 여행 이동수단 완전 정복
태국은 지역마다 교통수단이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어, 목적지에 따라 알맞은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시 내 이동, 도시 간 이동, 섬 이동으로 나눠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① 도시 내 이동 (방콕, 치앙마이 기준)
- BTS(스카이트레인): 방콕 중심지를 연결하는 가장 편리한 교통수단. 정시성과 냉방 시설이 훌륭하며, 요금은 약 16~50바트 수준.
- MRT(지하철): 방콕을 남북으로 연결, BTS보다 한산함.
- 뚝뚝(Tuk Tuk): 전통 삼륜차로, 관광객 체험용으로 좋지만 흥정 필요.
- 그랩(Grab): 동남아판 우버. 카드결제 가능, 외국인에게 편리.
② 도시 간 이동
- 국내선 항공: 방콕-치앙마이, 방콕-푸켓 등은 저비용 항공사로 1~2시간 내 이동 가능.
- 기차/버스: 치앙마이 등 북부는 기차, 남부는 버스 이용이 일반적.
- 미니밴: 소도시 간 이동에 유용하며, 당일 예약 가능.
③ 섬 이동 (푸켓, 끄라비, 코사무이 등)
- 페리 + 미니밴 조합: 섬 이동 시 주로 사용됨.
- 스피드보트: 빠르지만 가격 높고 파도 영향 주의.
여행 꿀팁: 교통앱 ‘Grab’, ‘Bolt’, ‘12go.asia’ 앱을 미리 깔아두면 예약, 비교, 환불까지 간편합니다.
자유여행자 숙소 선택 가이드
태국은 관광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저가 게스트하우스부터 고급 리조트까지 숙소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지역별로 추천 유형을 정리해봤어요.
① 방콕(Bangkok)
- 시암, 수쿰윗 지역: 쇼핑과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
- 카오산 로드: 배낭여행자 성지.
- 차오프라야 강변: 조용한 분위기, 커플 추천.
② 치앙마이(Chiang Mai)
- 올드타운: 도보 여행에 적합.
- 님만해민 거리: 힙한 감성, 디지털 노마드에 인기.
- 산속 리조트: 요가, 스파와 함께 힐링 가능.
③ 푸켓/끄라비
- 빠통 비치: 중심가, 시끄러움 있음.
- 카타, 까론 비치: 가족 여행자에게 추천.
- 풀빌라 리조트: 프라이버시 중시 커플에게 인기.
예약 팁: Agoda, Booking.com 이용 시 조식 포함 여부, 환불 조건 체크 필수. 체크인 시간, 세탁기 유무도 중요합니다.
여행 고수들의 자유여행 꿀팁
태국 자유여행을 더 스마트하고 즐겁게 만들어줄 현지 경험자들의 팁을 소개합니다.
- 환전은 태국 현지에서! 수완나품 공항보다 시내 환전소가 유리합니다.
- 간단한 태국어 한두 마디 외우기: “쌍왓디캅”, “컵쿤캅”은 필수.
- 소매치기 및 스캠 주의: 너무 싼 투어나 바가지 택시 조심.
- 유심보단 eSIM도 추천: AIS, TrueMove eSIM으로 편리한 인터넷 이용.
- 사원 방문 시 복장 매너: 민소매, 반바지 금지. 발 방향 조심.
결론
태국은 자유여행자에게 열린 나라입니다. 다양한 교통수단, 숙소 옵션, 친절한 분위기까지 모든 요소가 준비돼 있어 누구나 즐겁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미리 꼼꼼히 준비하고, 앱과 정보들을 잘 활용해 나만의 ‘맞춤형 여행 루트’를 그려보세요. 자유롭지만 알찬 태국 여행, 지금부터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