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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해외여행 소도시 여행지 추천 (꽝빈, 달랏, 깟바)
rteleven
2025. 2. 25. 05:57
베트남에는 하노이, 다낭, 호치민 같은 대도시 외에도 아름답고 매력적인 소도시들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꽝빈, 달랏, 깟바는 자연경관이 빼어나고, 상대적으로 한적한 분위기에서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들입니다.
1. 꽝빈 – 세계적인 동굴 탐험지
꽝빈은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동굴 명소들이 많아 탐험과 모험을 즐기는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곳입니다. 베트남 최대의 국립공원인 퐁냐케방 국립공원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는 수백만 년 동안 형성된 신비로운 동굴들이 가득하며, 자연 속에서 모험을 즐기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최적의 장소입니다.
🔹 꽝빈의 대표 명소
- 손둥 동굴: 세계에서 가장 큰 동굴로, 웅장한 자연환경과 거대한 석순·석주가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합니다. 전문 가이드와 함께하는 탐험 프로그램을 통해 4~5일 동안 동굴을 탐험할 수도 있습니다.
- 퐁냐 동굴: 보트를 타고 이동하며 동굴 내부의 아름다운 종유석과 기암괴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동굴 내부가 매우 넓고 경이로운 분위기를 자아내어 사진 촬영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 천당 동굴: ‘천국을 연상케 한다’는 의미에서 이름이 붙여진 이 동굴은 신비로운 내부 조명과 거대한 종유석이 인상적입니다. 탐험가들이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굴’이라 부를 만큼 아름답습니다.
- 녓레 해변: 꽝빈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으로, 깨끗한 모래사장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동굴 탐험 후 해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습니다.
🔹 꽝빈 여행 팁
- 동굴 탐험을 계획한다면 편안한 신발과 손전등, 방수 장비를 준비하세요.
- 꽝빈은 3월~8월(건기)에 방문하면 맑은 날씨 속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 하노이 또는 다낭에서 기차나 버스로 이동 가능하며, 퐁냐케방 국립공원 투어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2. 달랏 – 베트남의 작은 유럽, 감성 여행지
달랏은 베트남 남부 고원 지대에 위치한 도시로, 연중 시원한 날씨와 아름다운 자연경관 덕분에 ‘베트남의 스위스’라 불립니다. 유럽풍 건축물과 아기자기한 카페, 화려한 꽃들이 어우러져 감성적인 여행을 즐기기에 적합합니다.
🔹 달랏의 대표 명소
- 쑤언흐엉 호수: 달랏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호수로, 산책과 보트 타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 러브 밸리: 낭만적인 분위기가 가득한 공원으로, 아름다운 꽃과 포토존이 많아 커플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 랑비앙 산: 달랏의 대표적인 산으로, 정상에서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으며, 패러글라이딩도 가능합니다.
- 크레이지 하우스: 동화 속에 나올 법한 독특한 건축물로, 사진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 달랏 야시장: 지역 특산물을 맛보고 다양한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곳으로, 달랏의 밤 문화를 경험하기에 좋습니다.
🔹 달랏 여행 팁
- 11월~4월(건기)에 방문하면 맑고 쾌적한 날씨를 즐길 수 있습니다.
- 달랏은 커피 농장이 많은 곳이므로 베트남 특산 커피(위즐 커피)를 꼭 맛보세요.
- 호치민에서 버스를 이용하면 약 6~8시간 소요되며, 국내선을 이용하면 더욱 편리합니다.
3. 깟바 – 하롱베이의 숨은 보석 같은 섬
깟바는 하롱베이 인근의 작은 섬으로, 한적한 해변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번잡한 하롱베이보다 더 조용하고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으로, 힐링 여행을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깟바의 대표 명소
- 깟바 국립공원: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보호구역으로, 트레킹을 하며 자연을 감상하기에 좋습니다.
- 깟꼬 해변: 맑고 깨끗한 바다가 있는 조용한 해변으로, 수영과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원숭이 섬: 야생 원숭이들이 서식하는 작은 섬으로,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 다오고 동굴: 멋진 종유석이 가득한 동굴로, 자연이 만든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깟바 여행 팁
- 하노이에서 하롱베이를 거쳐 깟바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보트와 버스를 이용해 약 3시간이 소요됩니다.
- 트레킹을 계획하고 있다면 운동화와 가벼운 옷차림을 준비하세요.
- 깟바는 4월~10월(건기)에 방문하면 가장 아름다운 해변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결론] 베트남 소도시 여행, 어디를 갈까?
- 꽝빈: 웅장한 자연과 동굴 탐험을 즐기고 싶다면 추천!
- 달랏: 유럽풍 감성 여행과 시원한 날씨 속에서 힐링을 원한다면 최고의 선택!
- 깟바: 한적한 해변과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강력 추천!
자신의 여행 스타일에 맞춰 베트남의 숨겨진 소도시들을 탐험해 보세요!